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양양군,하조대 탐방로 및 주변 정비 추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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8월말까지 2억 6천 7백만원 투입해 하조대 정자 주변 안전시설 정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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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024년 04월 08일(월) 10:16 [설악뉴스]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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양양군이 지역 문화유산을 보존·전승하기 위해 명승 제68호인 하조대 탐방로 및 주변 정비를 추진한다.
이번 하조대 탐방로 보수 및 주변정비 사업은 노후화된 하조대 탐방로 데크시설(약 70m)과 안전난간을 재설치하고, 을 보강·보수하여 방문객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함이다.
지난해 군은 하조대 정자의 마루·난간·기둥 등의 구조물을 보수하였으며, 이번 하조대 탐방로 및 주변정비에 2억 6천 7백만원(국도비 포함)을 투입하여 오는 8월까지 사업을 완료할 계획이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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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| ↑↑ 8월말까지 정비가 추진되는 하조대 탐방로 | ⓒ 설악뉴스 | |
양양군은 국가지정문화재인 하조대가 뛰어난 바다경관를 가지고 있고, 여름철 해수욕장 성수기는 물론 서핑 활성화와 연계되어 수시로 많은 사람들이 방문하고 있으므로 하조대가 더욱 쾌적하고 안전한 관광지로 거듭날 수 있도록 관리할 방침이다.
양양군은 문화재 보수‧정비 사업을 통해 문화유산이 온전히 보존되고, 누구나 지역 문화유산과 자연경관의 아름다움을 편히 감상할 수 있도록 노력할 방침이다.
한편, 이외에도 군은 올해 도지정문화재인 양양항교의 진입로를 정비하고 명주사의 배수로를 설치하는 등 지역 문화재 보수와 안전관리에 힘쓸 예정이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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송준헌 기자 “새 감각 바른 언론” - Copyrights ⓒ설악뉴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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